세계적인 게임 파이널판타지가 국내 게임 개발사에 의해 모바일로 탄생한다.
넥슨은 일본 유명 게임사 스퀘어에닉스와 함께 MMORPG ‘파이널 판타지 XI’의 모바일 버전을 공동으로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넥슨은 2016년 내 첫 서비스를 목표로 ‘파이널 판타지 XI’ 원작 고유의 스토리와 콘텐츠를 모바일 버전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파이널 판타지 XI’ 모바일 버전은 한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북미, 유럽 지역에서 서비스 될 예정이다.
넥슨 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스퀘어에닉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파이널 판타지 XI’과 같이 훌륭한 타이틀을 모바일 버전으로 선보일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스퀘어에닉스의 마츠다 요스케 대표는“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13년 이상 서비스를 이어 온 ‘파이널 판타지 XI’이 모바일 시장으로 나아가는 큰 도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