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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주주총회 ‘주식 액면 분할’ 승인

2015.03.20(Fri) 13:24:14

아모레퍼시픽은 20일 아모레퍼시픽 본사 강당에서 제9기 정기주주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감사보고, 영업보고와 부의안건들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으며  현금배당(보통주 9000원 우선주 9050원)을 확정했다.

또한 지난 3일 임시이사회를 통해 결의한대로 아모레퍼시픽의 보통주와 우선주를 현 액면가 5000원의 1/10인 500원으로 분할하는 주식분할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다.

이번 주총에서는 사내이사 선임과 사외이사 안건도 처리됐다.

서경배 회장, 심상배 사장, 배동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바른경영연구소 이언오 소장, 명지대 공과대학 남궁은 교수가 중임 결정됐으며, 박동원 전 주파라과이 대사가 신임됐다. 이언오 소장과 남궁은 교수는 각각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윤국진 기자

kjyou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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