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몰은 어린이날을 맞아 유아가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해주는 신개념 책장 ‘모모로 톡톡’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모로 톡톡’은 크래들코리아와 2년 간 공동 개발하여 RFID 기술(태그가 부착된 도서를 책장에 대면, 책을 인식해 읽어주는 기술방식)을 접목한 책장으로 태그가 부착된 도서를 가까이 가져가면 책 내용이 음성으로 흘러나온다.
한글은 물론 원어민이 직접 녹음한 영어와 노래까지 제공되어 유아가 독서를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는 학습도구로서의 기능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샘몰 관계자는 “현재 50여 개의 출판사 제휴를 통해 어린이 성장 시기에 맞춘 2천여권의 도서가 준비 중에 있으며, 보다 다양한 도서 선택이 가능하도록 제휴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스마트폰, 컴퓨터게임, 텔레비전과 같이 시각에 집중하는 스마트 기기들은 시력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뇌가 현실에 무감각해지는 등의 악영향이 있어, 이미 선진국에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키즈 가구를 선도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서의 사명을 가지고 모모로 톡톡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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