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신규분양될 아파트가 월별 분양 물량으로는 가장 많은 5만7천여 가구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114는 19일 4월 신규분양 예정 아파트 물량을 집계한 결과 3월(4만2533가구)보다 1만4275가구 늘어난 5만6808가구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당초 3월 분양 물량이 5만8천여가구에 달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로는 3월 물량 중 상당수의 분양 일정이 뒤로 늦춰졌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3월 2만3천11가구에서 4월 3만7천6가구로 60.8%나 늘어난다. 지방은 같은 기간 1만9천522가구에서 1만9천802가구로 1.4%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