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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임직원, ‘재능 나눔’으로 상생 실천

2015.03.19(Thu) 14:22:23

LG전자가 임직원의 자발적 재능 기부에 초점을 맞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19일 구미 사업장에서 ‘2015년 라이프스 굿(Life’s Good) 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2010년 31개 팀 480여 명으로 첫 발족한 ‘라이프스 굿 봉사단’은 올해 85개 팀 760여 명이 활동한다. 지난달 사내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모전을 진행하고 아이디어 참신성, 계획의 충실도 등을 검토해 봉사단을 최종 선정했다.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활동비로 팀 별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전문 지식기술을 활용해 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보노* (Pro Bono) 봉사팀 ‘라이프스굿 봉사단 프로(Life’s Good Volunteers Pro)’를 신설해 운영한다. 

이 팀은 IT, 통번역, 마케팅, 홍보, 디자인, 서비스 분야 등에 전문 기술을 보유한 임직원 약 30명으로 서울시NPO(Non-Profit Organization) 지원센터와 협력해 1년간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일반 ‘라이프스굿’ 봉사단 임직원들은 ▲ 미혼모 대상 리본 공예 교실 운영 ▲ 노인, 장애인 대상 전통악기 연주회 개최 ▲ 스쿠버다이빙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환경 정화 ▲ 장애인, 독 거노인 대상 무료 집수리 등 개개인의 특기를 살린 참신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윤국진 기자

kjyou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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