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전체메뉴
HOME > Target@Biz > 비즈

상쾌한 ‘향기’ 입은 봄철 제품 몰려온다

춘곤증에 가슴 속까지 뻥 뚫어주는 음료 눈길

2015.03.19(Thu) 11:00:00

매섭던 마지막 꽃샘추위가 지나고 나들이를 부르는 따뜻한 봄 날씨와 함께 춘곤증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시도 때도 없이 나른함과 피곤함이 이유 없이 몰려오는 춘곤증에 자칫하다간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쉽다.

이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활력있는 봄을 보내기 위한 노력으로 분주하다. 더워지는 날씨와 풀리지 않는 나른함에 답답해진 가슴 속까지 시원하게 뚫어주는 상쾌한 맛과 향을 담은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코 끝에서 맴도는 상쾌한 민트향으로 몸과 마음을 개운하게

코카-콜라사는 천연민트향을 담은 신제품 ‘스프라이트 아이스(Sprite Ice)’를 출시했다. ‘스프라이트 아이스’는 입 안 가득 시원하게 번지는 천연 민트향과 상쾌한 스프라이트가 어우러진 스파클링 음료이다. 또한, 스프라이트 고유의 상쾌함은 살리되, 민트향의 시원함을 강조하기 위해 블루톤의 패키지를 선보였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트렌디하고 특별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신제품 ‘스프라이트 아이스’와 함께 활기차고 상쾌한 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커피 전문점 엔젤리너스커피는 봄철을 맞아 따사로운 봄의 여유로움을 더해줄 ‘티 3종’을 선보였다. 그 중 민트 허브티 ‘페퍼민트’는 상쾌한 멘톨향의 청량감이 돋보이는 음료로, 나른한 봄을 깔끔하게 깨워주고 건강에도 좋은 트렌디한 티 제품으로 출시된 것이 특징이다 .

티(tea) 전문카페 티엘스도 싱그러운 봄을 맞아 ‘스트로베리 민트’, ‘스트로베리 크림’ 2종을 출시했다. 그 중 ‘스트로베리 민트’는 잘 우려낸 스트로베리민트티에 탄산수와 상큼한 라임, 딸기를 넣어 나른한 봄철 기분 전환을 돕는 음료로 출시됐다.

◆시원한 민트향 음료 인기에 허브 활용한 식품 각광

풀무원녹즙의 ‘알로에와 바질씨드’는 허브 종류 중 하나인 바질의 씨앗을 생 알로에와 함께 담은 제품으로, 열처리를 하지 않아 영양과 맛이 살아있다.

‘알로에와 바질씨드’ 한 병에는 식이섬유가 4000mg 들어있어 식이섬유를 쉽게 보충할 수 있다.

오리온의 닥터유는 민트를 활용한 기능성 캔디 ‘민티’를 출시했다. ‘민티’는 기관지와 호흡기에 좋다고 널리 알려진 도라지 분말이 들어있어 목 건강에 좋으며, 무설탕 캔디로 생산돼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종류는 페퍼민트, 피치민트 2가지로 구성됐다.

스톤월키친의 ‘로즈마리 파마산 크래커’는 향이 그윽한 로즈마리와 이탈리안 파마산 치즈의 풍미가 잘 조화된 프리미엄 크래커이다. 전채요리나 토마토소스 등과 잘 어울리며, 수프나 샐러드·소스·잼·강한 치즈 등을 스프레드 하거나 잘게 쪼개어 샐러드나 수프 위에 뿌려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녹차원의 ‘허니스토리 허니티’ 3종은 꿀의 달콤함을 더한 녹차원의 스페셜 에디션 허브차이다. 캐모마일, 민트세이지, 루이보스바닐라 3종의 허브에 꿀 특유의 달콤한 맛과 향을 섬세하게 블렌딩한 것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고려해 설계했다.

조인영 기자

ciy@bizhankook.com

<저작권자 ⓒ 비즈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