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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리베이트 감사 시스템 대폭 강화

2015.03.17(Tue) 17:33:47

한미약품이 리베이트 척결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기존 감사업무 조직과 CP관리 조직을 통합해 컴플라이언스(Compliance)팀으로 체계화하는 한편, 자율준수관리자를 임원급인 고민섭 상무로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은 국내 영업 담당자들에 대한 CP교육을 매월초 정례화했으며, CP위반자에게는 감급 등 인사조치를, CP규정 준수 및 사례전파 우수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실제 지난 1~2월 사내 CP규정 위반자 57명에 대한 감급 등 인사조치를 단행했고 CP준수 우수자 6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또한, 한미약품은 사전업무협의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으며, e-감사시스템을 구축해 임직원들의 CP 준수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아울러, 클린경영소식지를 정기적으로 발간함으로써 조직내 CP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한미약품 자율준수관리자인 고민섭 상무는 “한미약품은 체계화된 CP관리를 통해 제약업계의 CP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CP 기반의 창조영업 문화를 확산해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지 기자

you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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