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산하 보라매병원은 지난 16일 캄보디아 프놈펜 근교에 위치한 밧티에이병원에서 현지 의료진의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윤강섭 보라매병원장을 비롯해 이상형 대외협력실장, 산부인과 김병재 교수, 박인숙 간호부장 등 여러 직원이 참석해 현지의료인들에게 제왕절개술에 대한 동영상강의를 진행했다.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은 지상 3층의 본관 건물과 별도의 행정동으로 구분되어 있다. 본관 건물 1층은 외래 ․ 수술실 ․ 분만실로 구성되어 있고 2층에는 병동을 마련했다. 3층에는 직원들을 위한 기숙사가 특별히 갖추어져 있다.
윤강섭 원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캄보디아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