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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태국진출’ 내년까지 50개 매장 확대

2015.03.16(Mon) 10:27:33

   

설빙이 내년까지 태국 현지 매장을 5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설빙은 ‘이띠아’(International world Ettia Thai)와 MOU를 체결, 태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가락동 소재 설빙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MOU는 정선희 대표와 태국 현지기업 이띠아 수달라 파둥코멧(Sudarud Padungkomed)대표의 공동 투자자 백상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로 설빙은 올해 6월까지 태국 직영점 2개 오픈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50개 매장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설빙의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디저트의 세계화를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며, “동남아 및 중화권을 넘어 미국을 포함한 16개국 진출을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는 메뉴개발과 도전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영덕 기자

duck@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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