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투자와 CP정착 노력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는 한 해를 만들겠다”
한미약품은 13일 서울 송파구 소재 한미타워2층 파크홀에서 제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관순 사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우리는 R&D를 통한 글로벌화만이 주주 여러분과한미약품의 지속 성장을 담보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금년에는 효율적인 R&D와 CP(Compliance program) 기반의 창조영업으로 구체적인 경영성과를 도출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사장은 당뇨신약 및 표적항암제의 성공적인 글로벌 임상개발과 파트너링을 통해 R&D 활동의 가치를 높이고 아모잘탄(고혈압),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 로벨리토(고혈압ㆍ고지혈증) 등 완제수출 확대와 금연∙미용 등 신시장 창출을 통해 두 자릿 수 성장률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미약품은 이날 주총에서 매출 7612억원, 영업이익344억원, 순이익 432억원 달성과 매출액 대비 20.0%인 1525억원 R&D 투자 등 2014년경영실적을 보고했다.
또 임종윤, 김찬섭씨의 사내이사 선임안과 우종수씨의 감사위원 선임안,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의안을 각각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