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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175억 달러 우크라이나 구제금융 결정

2015.03.12(Thu) 23:35:47

국제통화기금(IMF)은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175억 달러(155억 유로, 한화 19조7천억 원) 규모의 구제금융 추가 지원안을 승인했다.

긴급 지원금 50억 달러를 포함한 이 4년짜리 구제금융 프로그램은 우크라이나의 재정을 안정시키는데 부적절한 것으로 판명된 1년 전 프로그램을 대체하게 된다.

이번 IMF의 결정은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과의 전쟁으로 심각한 경제난을 겪는 우크라이나가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세계은행,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유럽투자은행(EIB) 등과 미국, EU, 스위스, 캐나다, 일본, 독일 등이 지원에 참여한다.

조인영 기자

ciy@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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