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급된 체크카드 수가 1억장을 돌파하며 처음으로 신용카드를 앞질렀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낸 '2014년 신용카드사 경영실적' 자료를 보면 작년말 현재 신용카드 발급 수는 9232만장으로 1년전(1억203만장)보다 9.5%, 장수로는 971만장 줄었다.
그러나 체크카드 발급 수는 1억77만장으로 325만장(3.3%) 증가했다.
신용카드 회원 수는 7천12만명으로 577만명(7.6%) 줄었다.
이는 연말정산 소득공제에서 체크카드 혜택이 높아진데다 지난해 카드사 정보유출 사고로 휴면카드가 대거 정리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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