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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신한아이타스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2015.03.12(Thu) 14:13:46

SK C&C가 12일 ‘신한아이타스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의 자회사인 신한아이타스는 간접투자증권부문의 신탁자산 펀드회계관리 및 관련 시스템 아웃소싱 서비스 분야에서 자산운용사·기관투자가·투자자문사·증권사 등 150여 곳의 기업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1위 전문 사무관리기업이다. 

이번 사업은 신한아이타스의 기업 고객들에게 증권·채권을 비롯한 투자 자산 전반에 걸쳐 펀드회계·자산운용지원· IFRS회계처리·컴플라이언스·보고서 작성’ 등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시스템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SK C&C는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금융 투자 및 규제 환경을 반영한 펀드회계 시스템을 구축한다.

기관 투자가들은 My Fund·My 운영사 기능을 통해 하나의 화면에서 ▲펀드그룹별 회계 처리 ▲주식·채권·파생 등 자산별 회계 관리 ▲통합 헤지 펀드 정보 관리 ▲투자 상품·방식에 따라 다양한 국가 통화를 사용하는 펀드통화·자산통화·결제통화·표시통화 등에 대한 다중통화 통합 처리·환율 적용 ▲해외 금융 자산 분리 관리 등을 종합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 운용지원 시스템, 주식 매매시스템 등과 연계해 매매 동시 회계처리 및 실시간 가용자금 파악은 물론 펀드 운용성과의 비교 기준이 되는 BM지수 설정·산출·수익률 관리도 지원한다. 

기관 투자가별 맞춤식 IFRS 시스템을 제공해 펀드 자산·종목별 증권분류 관리·개별 처리를 지원하고 기관 투자가별 성과·위험분석 지원기능도 마련한다. 

컴플라이언스 시스템도 별도로 구축해 자본 시장 관련 법규 및 지침에 기반한 점검대상자산 사전 선정·코드화 등 위반현황 모니터링·관리를 강화한다. 

보고서 시스템 강화의 일환으로 보고서용 집계 데이터베이스(DB)에 기반한 기관·목적별 보고서 유형에 따른 체계적인 보고서 생성·관리를 지원한다. 

김시완 기자

news@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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