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를 통한 온라인 결제와 체크카드 결제가 지난 20일 삼성SDS 과천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장애가 발생해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삼성카드의 온라인 카드결제가 중단됐고 삼성카드를 이용해 현금서비스를 받는 경우에도 신한·대구·IBK기업은행 등 26개 금융사의 ATM에서의 이용이 제한중이다.
23개 체크카드 제휴 금융사 중 새마을금고와 KB국민은행 등 18개 금융기관과 제휴된 체크카드 이용에도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고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앱을 이용한 모든 서비스도 이용할 수 없다.
삼성카드는 이번 서비스 이용 제한으로 인해 발생한 고객 피해에 대해서는 보상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