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산업 관련 IT 기술을 제공하는 다국적 기업 아마데우스는 대만 최대 항공사이자 국적항공사인 중화항공과 아마데우스 알테아 풀 스위트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중화항공은 아마데우스가 제공하는 중국어 기반의 IT서비스를 도입한 첫 번째 항공사가 됐다.
아마데우스가 중화항공과 그 자회사인 만다린항공에 제공하는 차세대 여객 서비스 시스템과 e-커머스 플랫폼은 대한항공 등이 속해있는 스카이팀 얼라이언스 소속 항공사의 50%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마데우스는 중화권 시장에서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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