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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개 1인 창조기업에 디자인·마케팅 등 지원

2015.03.05(Thu) 14:48:26

1인 창조기업이 보유한 창의적 아이디어제품의 사업화에 필요한 브랜드 개발, 방송광고 등 수요자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은 우수한 아이디어나 제품을 보유하고도 자금과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1인 창조기업에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하는 ‘1인 창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43억원, 430개사 내외 지원)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14개 세부과제 중 참여기업이 필요한 과제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는 수요자선택형 맞춤사업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소요비용의 최대 80%(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은 홈페이지(모바일 웹·앱) 제작, 검색엔진마케팅 등을 통해 사업영역을 온라인으로 확장할 수 있다. 전시회 참가, 방송광고 및 홍보영상제작 등을 통해 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디자인·브랜드 개발을 통해 제품을 상품화하고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해외전시회 참가 및 외국어 번역지원을 통해 해외 판로도 개척할 수 있다. 

이 사업은 2012년 최초 시행 후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많은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는 예산 동결에도 지원 기업수를 지난해 412개사에서 430개사 내외로 늘린다. 

아울러 과제당 지원한도의 합리적인 조정을 통해 희망하는 기업이 보다 다양한 과제를 지원받을 수 있게 했다. 소프트웨어, 콘텐츠 등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 1인 창조기업 지원 비율을 최대 50%까지 확대(지난해 37%)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창업넷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요건 검토 및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대면평가를 통해 대표자의 전문성, 아이템의 사업성, 사업계획 충실성 등을 평가해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이원도 기자

onedo@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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