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곰잡'이라는 취업·진로 사이트가 오픈했다.
불곰잡은 여러 직업군들에 종사하고 있는 현직자들과 30~40분 깊이 있는 인터뷰를 했다는 것이 기존의 취업사이트들과 차별화됐다고 강조한다.
불곰잡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불곰잡 사이트를 개설한 이유는 취업준비생들이 자신들에게 가장 적합한 직장·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이다.
불곰잡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취업준비생들이 자신한테 맞는 직업을 찾는 방법은 간접경험뿐이다. 현직자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진로를 선택한다면, 어렵게 취직한 뒤에 퇴직할 확률은 훨씬 더 적다”라고 밝혔다.
또한“하루에 8시간 동안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아무리 힘들게 입사를 했어도 퇴사를 생각하는 것이 그리 충격적인 것이 아니다. 젊은 친구들이 주관을 가지고 자신의 직장·직업을 선택했으면 좋겠다”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