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에 매장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신장자치구 1호 매장은 자치구 주도(主都) 우루무치 시내 ‘우호성백화점(友好百盛)’ 1층에 위치하고 있다.
CJ푸드빌에 따르면 개장 첫날 1천명의 고객이 방문했고, 전체 매출 가운데 20% 이상을 샌드위치가 차지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이슬람 문화를 고려해 샌드위치에 돼지고기 베이컨 대신 소고기와 닭고기를 넣었다”고 말했다.
뚜레쥬르는 현재 중국 외 미국·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캄보디아·말레이시아 등 7개 나라 17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