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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마트미디어 국제 표준 경쟁에 국내표준 채택

2015.03.02(Mon) 14:17:22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최근 국제전기통신연합(ITU-R SG6)의 권고 표준에 우리나라의 ‘스마트 TV 플랫폼(국내 표준명 TTAK.KO-07.0111/R1)’이 채택됐다고 2일 밝혔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은 1865년 설립된 국제연합(UN) 산하의 표준화 전문기구로서, 유·무선 통신, 전파, 방송, 위성주파수 등에 관한 국제 표준화 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이번 표준은 국제전기통신연합 내에서 방송 분야 표준화 기술을 연구하는 그룹(ITU-R SG6)에서 채택됐다. 

미래부의 ‘차세대 방송통신 기술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스마트TV 플랫폼 표준은 IPTV·케이블·지상파·위성 등 모든 방송 및 미디어 기기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웹 표준(HTML5)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미래부와 TTA는 우리나라 ‘스마트 TV플랫폼 표준’을 국제전기통신연합의 새로운 방송 시스템 표준에 반영하기 위하여 지난해 11월 기술보고서가 채택된바 있으며 금번 2월9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표준 반영을 승인받았다. 

윤국진 기자

kjyou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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