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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농식품부·관세청, ‘FTA 활용 농식품 수출 확대’ 유도

2015.03.02(Mon) 14:02:40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관세청이‘FTA 체결국에 대한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3개 부처는 합동으로 3일부터 4월 1일까지 전국 8개 지역을 순회하며 ‘FTA를 활용한 농식품 수출 확대 지원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농식품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차이나 데스크, FTA종합지원센터, FTA컨설팅·교육, 원산지관리·사후검증 등 FTA 활용 촉진 지원 정책(산업부)’, ‘수출선도조직 육성, 물류·통관지원, 현지화·상품화, 마케팅지원 및 정보제공 등 농식품 수출지원사업(농식품부)’, ‘현장컨설팅·홍보, 관할세관 지원업무 등 찾아가는 YES FTA센터 지원정책(관세청)’ 등에 대한 정보제공과 함께, ‘농수산식품 특화 FTA 원산지관리시스템 활용 교육도 이루어진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11월 농수산식품 수출업체의 FTA 활용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산업부·농식품부간 협업을 통해 개발 완료한 것.

지난해 12월 천안에서 산업부 장관 주재 3개 부처 합동 현장시연회를 통해 농수산식품 수출업계로부터 원산지관리시스템의 우수한 활용가치를 검증받은바 있다. 주요 기능으로 FTA 체결국별 원산지 인증 절차 정보, 원산지 인증 관련 서류 작성, 원산지 판정·자율발급 편이 등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산업부·농식품부·관세청은 우리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이 FTA를 제대로 활용해 경쟁력 제고와 함께 수출 확대를 위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자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 상담·컨설팅, 원산지관리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홍식 기자

moonhs@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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