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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인텔·쿠무와 함께 5G 핵심 데이터 전송 시연

2015.03.02(Mon) 11:18:47

SK텔레콤이 MWC 2015에서 글로벌 장비 제조사와 함께 5G시대 데이터 전송 용량을 획기적으로 증대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처음 공개했다. 

SK텔레콤은 2일 스페인 MWC 현장에서 인텔, 쿠무 등 글로벌 장비·기술 업체들과 손잡고 5G 선행 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기술은 5G선행 기술인 ‘앵커-부스터 셀’로써 SK텔레콤이 인텔과 함께 세계 최초로 시연했다. 

‘앵커-부스터 셀’은 LTE망에 ‘차세대무선랜’을 기폭제 및 보조망으로 활용함으로써 대용량 데이터를 끊김 없이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이다. ‘차세대무선랜’은 초당 Gbps급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60GHz 초고주파 대역에서 광대역 주파수를 사용하는 기술이다. 

‘앵커-부스터 셀’ 환경하에서 기지국제어 및 음성 통화는 LTE 망을 활용하다. 대용량 다운로드는 ‘차세대무선랜’을 활용해 고품질 음성 통화와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동시에 가능해진다. 

인텔 산드라 리베라 부사장은 이날 “SK텔레콤과 5G 차세대 기지국 기술 공동연구를 통해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하길 기대한다”며“양사가 협력을 통해 초고속, 초저지연 데이터 및 음성 서비스를 제공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어가겠다 ”고 밝혔다. 

김시완 기자

news@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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