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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라이프웨어로 전세계 IoT 시장 공략

2015.03.02(Mon) 10:06:00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15에 참가해 다양한 라이프웨어 제품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가 산업 전반 뿐만 아니라 소비자 개개인의 일상 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라이프웨어를 통해 소비자 중심의 IoT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MWC 2015’에서 ▲건강(Wellness) ▲ 엔터테인먼트(비디오/오디오) ▲안전(Safety) 등 개인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분야의 다양한 라이프웨어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패션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밴드와 함께 스마트빔HD, Wi-Fi오디오 링키지 등 출시를 앞둔 완성형 제품들로 눈길을 끌 전망이다. 

젊고 세련된 감성의 고객을 타겟층으로 하는 ‘스마트 밴드(Smart Band)’는 MWC 2015에서 최초 공개되는 제품으로, 팔찌·손목시계와 같은 패션 악세서리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심플하고 슬림하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밴드 ‘는 전화, 문자, 이메일, SNS 등의 수신 알림 기능은 물론 사용자의 컨디션에 맞게 운동 목표를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라이프케어 기능과 운세, 셀카 리모콘, 기념일 관리 등 엔터테인먼트적인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이 제품이 하드웨어와 기능에만 집중한 기존 웨어러블과 달리 패션 용품으로도 손색이 없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자랑하며, 주요 기능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유사 제품들의 아성을 뛰어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철순 Convergence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은 올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단순 기능을 제공하는 앱세서리에서 한단계 진화해 고객 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라이프웨어를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출시 할 것”이라면서, “MWC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라이프웨어를 기반으로 소비자 중심 IoT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시완 기자

news@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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