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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원전1호기 2022년까지 수명연장

2015.02.27(Fri) 17:08:43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7일 설계수명 30년이 끝나 3년째 가동이 중단된 원자력발전소 월성 1호기에 대해 2022년까지 운전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원안위는 26일 대회의실에서 상임·비상임위원 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은철 위원장 주재로 제35회 전체회의를 열어 월성 1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을 심의해 허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2년 11월로 설계수명이 끝났던 월성 1호기는 2022년까지 연장 가동된다. 국내에서 노후 원전의 계속운전이 허가된 것은 1997년 수명이 끝난 고리 1호기에 대해 지난 2007년 운전을 10년간 연장한 것에 이어 두번째다.

정부는 노후화된 원자력 발전소라도 안전이 담보될 경우 연장 가동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원도 기자

onedo@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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