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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테크노파크서 공동 직장어린이집 기공

2015.02.27(Fri) 11:39:07

정부는 관계부처와 여성단체 합동으로 27일 경기 테크노파크에서 공동 직장어린이집 기공식을 개최했다. 

여성R&D인력의 사회진출 확대 및 경력단절 해소를 위해서는 육아문제가 선결돼야하며 이번 경기테크노파크 어린이집은 고용부의 공동 직장어린이집 사업을 통해 산업연구단지 내 설립되는 최초의 직장어린이집이다. 

이번 어린이집은 지인테크, 백년기술, LG이노텍 등 25개기업이 참여해 소속 여성연구원들의 육아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기업연구소의 여성연구원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추세라면 오는 2017년 여성연구원 5만명 달성이라는 정책목표를 ’16년 조기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현장의 여성R&D인력 활용은 우리 경제의 활력소로써 여성고용률의 증가, 가계소득 확대, 중소기업의 연구 인력난 해소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으며 우리경제가 선진산업국으로 진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윤상직 장관은 “여성R&D인력의 활용은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술선진국으로 가는 전제조건임을 강조하면서, 정부와 기업 모두가 사회적 패러다임의 변화를 읽고 여성인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원도 기자

onedo@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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