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전체메뉴
HOME > Target@Biz > 비즈

KT, 3가지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 ‘펨토셀’ 개발

2015.02.26(Thu) 10:53:38

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5에서 하나의 펨토셀로 LTE-FDD와 LTE-TDD, WiFi 등 세 종류의 무선 네트워크를 동시에 서비스 할 수 있는 Triple Mode Cell 기술을 세계 최초로 시연한다고 26일 밝혔다. 

KT와 브로드컴이 공동 개발한 Triple Mode Cell은 LTE-TDD의 2.3GHz 주파수와 LTE-FDD의 1.8GHz 주파수, GiGA WiFi의 5GHz 주파수를 지원한다. 가입자는 이를 통해 각각 최대 110Mbps, 150Mbps, 450Mbps 속도로 다운로드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 

Triple Mode Cell이 상용화되면 전파가 닿기 힘든 실내 혹은 지하 공간에 여러 대의 장비를 복잡하게 설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가정에서는 하나의 펨토셀 설치만으로 LTE와 WiFi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도 증대된다. 

김시완 기자

news@bizhankook.com

<저작권자 ⓒ 비즈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