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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일부 서비스 장애 발생, 고객 불편

2015.02.24(Tue) 17:52:39

   
 

삼성카드의 콜센터 상담과 신규발급 등 일부 서비스 장애로 고객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삼성카드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설 연휴 기간 전산시스템 개선 작업을 진행했으나 완료가 되지 않아 고객에게 ‘불편을 드리게 됐다“고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

현재 삼성카드 콜센터는 상담원을 통한 개인신상정보 변경과 신규발급 카드 신청 등이 되지 않고 있다.

또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한 현금서비스 등 금융서비스도 제한되고 있다.

다만, 카드 분실신고와 온·오프라인에서의 카드 결제는 가능하며 CD기와 ATM기기를 통한 대출 서비스는 가능하다.

인터넷상 삼성카드 이용자들은 “삼성카드 전산장애로 각종 서비스 이용 제한이 있는데 즉시출금이 안돼 현금서비스 이자 비용이 발생됐다. 콜센터도 분실신고만 접수받고 다른 어떠한 상담도 되지않고 있다. 그런데 카드론 현금서비스 이용은 지장이 없고 즉시 출금이 안돼 이자비용 늘어나는 건 보상받을수 있는건지”라는 글 등이 올라왔다.

이유민 기자

2umi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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