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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는 24일 개최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에서 조용병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을 2년 임기의 신한은행장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
조 신한은행장 내정자는 대전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은행에서 인사부장, 기획부장, 뉴욕지점장을 거쳐, 임원 승진 후에는 글로벌사업, 경영지원 등을 거쳐 지난 2013년 1월부터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을 맡아 왔다.
이날 자경위에서 추천된 조 행장 내정자는 신한은행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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