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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올해 중기 물품·서비스 27.5조 구매

2015.02.24(Tue) 13:32:11

조달청은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확대와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년비 5조원(24%) 증가한 27조 5천억원 상당의 올해 물품·서비스 구매계획을 24일 공개했다.

이번 구매계획 예시는 조달청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다수공급자계약이나 단가계약 형태로 공급하는 물품·서비스 구매계획과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조달청에 제출한 구매계획들을 집계한 것이다. 

계약 예상규모가 큰 품목은 레미콘(3조 2,719억원), 아스콘(2조 3009억원), 인조잔디(1조 7316억원), 가드레일(1조 3846억원), 콘크리트암거블럭(1조 1017억원), 철근(1조원) 등이다.

특히, 개인용 PC의 경우 ’15년부터 모든 물량을 중소기업에서 공급하므로 사회적기업을 포함한 중소 PC 생산업체의 공공시장 납품비율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백명기 구매사업국장은 “조달청 나라장터의 공공 구매규모가 연간40조원에 달하는 만큼 공공구매력을 활용해 경제혁신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며“특히 첨단융합제품, 기술개발제품, SW, 서비스 등의 구매를 활성화해 이들 제품·서비스의 시장 형성과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도 기자

onedo@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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