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은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발굴, 육성하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위탁사업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돼 3월 2일까지 창업팀 공모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공간, 자금, 멘토링, 교육 등 맞춤형 솔루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사회적기업을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사회적기업가로서의 자질이 있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와 지속적인 활동의지가 있는 팀이다.
사업에 참여하려면 다음달 2일까지 온라인 접수 창구를 통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사회연대은행은 성북구, 대우증권, 고려대학교와 민관산학 컨소시엄 형태로 2011년부터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84개팀을 육성한 바 있다.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빈곤층의 경제적·심리적 자활을 지원하고 사회적기업가 육성·지원 및 대학생 학자금 부채상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회적금융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1900개 업체에 40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