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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P&S 수사, 포스코로 불똥 튀나

2014.04.16(Wed) 11:30:37

   


검찰이 16일 포스코 자회사인 포스코P&S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에 따라 포스코P&S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포스코P&S는 수출입업과 동 대행업 및 철강제품과 부산물의 판매를 목적으로 1983년 2월 24일 주식회사 거양상사라는 상호로 설립됐다. 이후 1994년 7월 8일 상호를 거양상사 주식회사에서 주식회사 포스트레이드로 변경했다. 1996년 7월 8일자로 주식회사 포스틸을 합병비율 1:1로 흡수합병했으며, 1996년 7월 9일자로 상호를 주식회사 포스트레이드에서 주식회사 포스틸로 변경했다. 2011년 3월 1일자로 글로벌 소재 종합 가공회포스코P&S의 주요 매출처는 포스코로 2013년 1조2157억 원의 매출 거래가 발생했다. 그 외 포스코 계열사들과의 거래를 통해 2013년 총1조8400억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포스코P&S는 주당이익 가치도 증가해 2012년 주당 449원에서 2013년 1997원으로 3배 증가하기도 했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울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박종근)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테헤란로에 위치한 포스코P&S 본사로 수사팀을 보내 철강 거래와 관련한 각종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회계 장부 등을 확보했다.검찰의 전격적인 압수수색은 당초 알려진 이 회사 간부의 개인 비리 혐의 외에 포스코 및 계열사 거래 전반에 대해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관측된다.

최윤정 기자

you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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