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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객기 미얀마에서 날개 파손 사고

2015.02.13(Fri) 16:29:42

대한항공 여객기가 미얀마 양곤공항에서 13일 오전 3시쯤 다른 항공기와 충돌해 날개가 파손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항공기에는 승객 134명이 타고 있었다. 대한항공은 다친 승객은 없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A330-200 항공기(KE472편)는 이날 이륙을 위해 유도로를 따라 이동하던 중 날개 끝 부분이 방콕에어웨이즈의 소형 항공기 꼬리날개와 부딪혀 손상됐다.

김정현 기자

penpia@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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