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로는 최초로 제주항공이 대구~베이징 정기노선을 취항하게 된다.
기존 운항 중인 중국항공사(국제항공) 외에 LCC의 저렴한 항공료 이용이 가능해 대구·경북 지역민의 항공이용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노선은 지난해 대구시가 공군, 동구청 등과 노력 끝에 이룬 야간운항 통제시간 단축 이후 운항금지 시간대에 처음 개설된 정기노선이다.
현재 중국항공사(국제항공)가 운항하고 있지만, LCC는 일반항공사 대비 항공료가 20% 정도 저렴하다.
대구시는 이번 북경노선의 경우 연간 5만 명 정도 추가로 국제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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