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는 인젝터 엔진의 탁월한 연비 성능으로 내구성 및 생산성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EW145B 모델의 ‘스페셜 에디션 팩’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볼보건설기계의 ‘EW145B 스페셜 에디션 팩’은 중고장비의 해외 수출을 위해 개발된 것.
1차 수분분리기(히팅 기능)외에 여유 있는 수분 분리 용량을 자랑하는 2차 대용량 수분분리기와 수분 경고 알람 기능을 기존의 장비에 간편하게 장착해 수분이 많이 함유된 수출 대상지의 경유 품질에 관계없이 볼보 인젝터 엔진의 효율성과 저연비를 현지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 볼보건설기계 장비의 주요 중고 수출 대상지인 독립 연합국가들과 동남아 국가에서는 수분이 많이 함유된 현지의 경유 품질 문제로 인젝터가 조기에 손상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등 중고 장비 수출에 제약이 따랐다.
이에 볼보건설기계는 ‘EW145B 스페셜 에디션 팩’을 출시해 해외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충족함과 동시에 중고장비 수출의 포문을 활짝 열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 리마케팅팀 김창욱 부장은 “EW145B의 스페셜 에디션 팩 출시를 통해 안정된 해외 공급 및 국내 볼보 동종 제품의 중고가격 안정화로 고객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해외 고객의 기호에 맞는 맞춤형 중고 장비 옵션을 꾸준히 개발하여 국내 고객의 원활한 건설기계 매매 유통과 해외 고객을 위한 수출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인천 수출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는 이번 ‘EW145B 스페셜 에디션 팩’ 론칭기념 전시 행사는 해외 중고중장비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2월 말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