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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대중교통 할인 특화 'B.Big' 출시

2015.02.10(Tue) 09:22:35

신한카드는 대중교통에서 최고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편의점, 백화점, 이동통신, 커피 등의 업종에서 추가할인과 통신, 전기요금, 해외 이용금액에 대해 연 1회 캐시백을 제공하는 신상품 ‘신한카드 B.Big(‘삑’, 이하 ‘B.Big’)’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B.Big’은 버스나 지하철에서 이용한 후불교통 금액에 대해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이 30/50/100만원 이상이면 일별로 200/400/600원을 정액 할인해 준다. (월 최대 1만8천원) 

공항버스와 리무진 이용금액도 포함하며 일 이용금액이 할인금액보다 적은 경우 이용금액만큼 할인해 준다. 또 택시나 KTX 이용금액에 대해서도 10%를 할인해 주는데 월 할인한도는 전월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30/50/100/150만원 이상이면 5천원/8천원/1만2천원/1만5천원이 적용된다. 택시와 KTX를 합쳐 하루 한 번, 건당 5만원까지 할인 대상이 되며 택시의 경우 후불교통 및 일반결제 이용금액 모두 해당된다. 

30~40대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업종에서의 할인도 특징이다. 편의점(일 1회, 월 5회,건당 1만원까지 할인 적용), 백화점(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 일 1회, 월 2회, 건당 10만원까지 할인 적용), 이동통신요금(월 2회, 건당 5만원까지 할인 적용) 이용금액의 5%, 커피전문점(스타벅스/까페베네/커피빈/엔제리너스, 일 1회, 월 8회, 건당 1만원까지 할인 적용) 이용금액의 10%를 할인해 준다. 

전월 신용판매 이용실적이 30/50/100/150만원 이상이면 5천원/1만원/1만5천원/2만원의 통합 할인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월 신용판매 30만원 이상 이용 시 CGV 영화 예매 4천원 할인 (월 1회) 및 인터파크와 YES24를 통해 온라인 영화 예매 시 본인 및 동반자 각각 1,500원을 할인 (일 1회, 월 2회, 연 12회까지)을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외 항목에 대한 캐시백도 빼놓을 수 없는 서비스다. 통신요금(인터넷 등 결합상품 포함), 전기요금, 해외이용 금액의 5%, 최대 5만원을 매년 2월에 한 번 캐시백해 준다. 단, 연간 ‘B.Big’카드로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1천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B.Big’의 연회비는 S& 1만원, VISA 1만3천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비즈한국>과 통화에서“지난해 출시된 코드나인 시리즈의 카드들이 5개월만에 발급 100만매를 돌파한 것처럼 2015년에는 ‘B.Big’이 그 인기를 이어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향후에도 고객 빅데이터에 기반한 코드나인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 받고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유민 기자

2umi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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