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6일 수도권 최대 통계전문도서관인 나라셈도서관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나라셈도서관은 편리한 통계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써 왔으며, 이번에 서비스 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시설을 쾌적하게 개선해 대국민 통계정보 접근성을 더욱 향상하게 됐다.
자료실, 열람실, 마이크로데이터이용센터, 통계상담실, 세미나실을 갖춘 나라셈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국내외 통계자료 4만3천 권이 비치돼 있으며 통계조사 원자료를 이용하고 전문상담을 통해 통계이용자별 맞춤형 통계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통계 연구와 회의를 위한 세미나실을 마련하여 학회나 단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박형수 통계청장은 “정부3.0 시대에 맞게 통계수요자들이 풍부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나라셈도서관이 통계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