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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농협은행·정훈정보, 부산 소상공인 원스탑 지원

2015.02.05(Thu) 09:33:54

   
▲ 왼쪽부터 LG유플러스 황상욱 BS서부산지사장, NH농협은행 하상경 부산영업본부장, 정훈정보시스템 김태영 부사장

부산지역 소상공인의 사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통신과 금융사가 손을 잡고 나서면서, 창업과 운영을 위한 금융 지원부터 영업에 필수적인 서비스까지 한 번에 패키지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NH농협은행 부산영업본부, 정훈정보시스템과 부산지역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사업 운영 돕는 상품 공동 출시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3사는 각 사의 상품 및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동 상품 ‘LG유플러스 알뜰팩’을 출시했다. ‘LG유플러스 알뜩팩’은 NH농협은행의 결제 계좌를 포함한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에게 LG유플러스는 LTE 라우터 및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훈정보시스템은 카드 결제 단말기 제공을 비롯 결제 업무 처리를 대행하는 상품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지원, 금융지원 등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도록 해 부산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결제 단말기의 통신에 필요한 LTE 라우터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의 통신비용 절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LTE 라우터 제공으로 LG유플러스의 고품질 LTE 네트워크를 결제 단말기에 연동해, 언제 어디서나 지연 없이 빠른 결제가 가능하다. 

NH농협은행의 금융 부분의 지원도 다양하다. 개인 사업자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리우대, 신용대출(최고 1억원) 등 특별 서비스를 지원하고, 가맹점 대금 입금주기를 단축하는 것은 물론 각종 은행 업무에 따르는 수수료 면제도 지원한다. NH농협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정훈정보시스템 역시 소상공인의 비용 절감을 위해 최신형 결제 단말기 및 IC카드를 무상 제공과 결제 대행 업무를 통해 수수료 절감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3사가 공동으로 출시하는 상품 ‘LG유플러스 알뜰팩’은 이 달부터 부산지역 NH농협은행 각 지점에서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정훈정보시스템으로 신청 가능하다. 

LG유플러스, NH농협은행, 정훈정보시스템은 향후 부산지역 이외에도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박병호 기자

pak@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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