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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4분기 영업익943.7%↑, 흑자전환

2015.02.04(Wed) 15:11:25

두산건설은 4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6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4.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6506억원으로 2.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0억원 규모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렉스콘 합병 효과 △대형 프로젝트 기성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영업이익은 토목·건축·HRSG 등 원가율이 개선되고 주택관련 대손충당금 환입이 진행되면서 대폭 증가했다. 전체 수주는 △도시정비사업 △민자사업 △HRSG 등에서 확대되 전년 대비 52% 증가한 1조9000억원을 달성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4분기 매출액의 경우 △청주지웰 2차사업 △신분당선 연장 등 민자사업 실적과 CPE제작 집중화에 따른 기성증가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민자사업에서의 이익 증가와 판관비 절감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영덕 기자

duck@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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