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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에 30억 지원

2015.02.02(Mon) 13:30:36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 산업의 두뇌 역할을 하는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K-BrainPower, 지난해 41개사 선정)에 올해 최초로 전용 기술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3일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30억원이며, 엔지니어링, 디자인, 내장형소프트웨어(임베디드SW),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등 5개 분야에서 선정한 41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전용 연구개발(R&D) 프로그램은 선정기업의 기술애로를 해결하고, 기획·설계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전용 연구개발(R&D) 프로그램은 선정기업 맞춤형으로 기업이 자유롭게 연구하고자 하는 과제를 지원할 수 있도록 자유공모 방식을 적용하고, 아이디어 위주의 평가와 평가부담 경감을 위해 개념계획서 평가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소속 참여연구원의 인건비에 현물계상 원칙(제한적 현금산정 인정)이 적용되는 타 수행기관과 달리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선정기업이 해당분야 정부연구개발(R&D)을 수행할 경우 소속 참여연구원의 인건비를 현금으로 산정 가능토록 하는 특례도 적용했다. 

이원도 기자

onedo@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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