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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설맞이 ‘외국통화 세뱃돈 세트’ 판매

2015.02.02(Mon) 08:58:02

외환은행은 이달 설 명절을 맞아 대 고객 사은행사의 일환으로 외국통화 세뱃돈 1만 5천 세트를 4일부터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세트는 행운의 미화 2달러를 포함해 유로화, 중국 위안화,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등 5개국의 통화(전액 신권)로 구성된 외환은행의 외국통화 세뱃돈 세트다. 

실용신안등록(등록 제20-0436363호)이 되어 있어 국내은행 중 유일하게 외환은행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화된 상품이다. 

판매가격은 1월 30일 환율 기준 권종에 따라 A형의 경우 약 2만원, B형의 경우 약 3만 6천원 이며 일반 환전과 마찬가지로 구매시점의 환율에 따라 최종 가격이 결정되고 고객이 별도로 요청할 경우, 권종을 임의로 선택할 수 있다. 

기본 A, B 세트에는 미국의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선물 받은 후 모나코의 왕비가 되었다고 알려진 ‘행운의 2달러’의 유래를 비롯해 각국 화폐 및 화폐 속 등장 인물에 대한 설명 등 유익한 자료도 표기되어 있다. 

외환은행 개인고객부 담당자는 “이번 외국통화 세뱃돈 세트는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각국의 다양한 화폐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하고 글로벌 마인드의 고취 등 교육적 효과까지 수반하는 특별한 선물세트로써 세뱃돈을 준비중인 고객들에게는 이채롭고 의미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외국통화 세뱃돈 세트는 외환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4일부터 선착순으로 구입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외환은행 영업점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유민 기자

2umi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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