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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금리·장기분할상환 바꾸면 이자 절반 상품 나온다

2015.01.29(Thu) 22:53:01

변동·일시상환대출을 고정금리·장기분할상환대출로 바꾸면 이자 부담이 절반 이상 줄어드는 상품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새해 업무계획에서 가계부채 구조를 개선할 대안 상품으로 내놓을 고정금리·장기분할상환 대출을 전액분할 상품과 70% 부분 분할상환 상품으로 나누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출액 전액을 분할하는 방식과 대출액 중 70%를 분할한 후 나머지 30%를 만기에 일시 상환하는 방식으로 나눈 것이다.  

20년 만기 상품으로, 전액 분할 상품은 2.8%, 부분 분할상품은 2.9% 고정금리로 현재 추진되고 있다.  

이는 현재 변동금리·만기일시상환 주택담보대출 잔액 평균 금리인 3.5%보다 0.6~0.7%포인트 낮은 수준을 의미한다.  

기존의 변동·일시상환 대출이 이자만 낸 후 만기에 원리금을 일시상환하는 방식이라면, 고정금리·장기분할상환 대출은 원리금을 계속 갚아가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 상품은 원리금 분할상환이 즉시 시작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원리금 분할 부담까지 더해져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상품은 소득공제 대상에도 포함되므로 20년동안 약 1000만원의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주택대출 소득공제는 무주택자 또는 일시적 2주택자이면서 담보주택 기준시가 4억원 이하를 대상으로 삼는다.  

대출을 고정금리·장기분할상환으로 전환할 때 최대 300만원의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금융위는 가계부채 총량을 늘리지 않으면서 대출구조를 개선해 대출자의 금리 인상 리스크와 만기 상환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변동·일시상환대출을 고정금리·장기분할상환대출로 바꾸면 이자 부담이 절반 이상 줄어드는 상품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새해 업무계획에서 가계부채 구조를 개선할 대안 상품으로 내놓을 고정금리·장기분할상환 대출을 전액분할 상품과 70% 부분 분할상환 상품으로 나누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출액 전액을 분할하는 방식과 대출액 중 70%를 분할한 후 나머지 30%를 만기에 일시 상환하는 방식으로 나눈 것이다.  

20년 만기 상품으로, 전액 분할 상품은 2.8%, 부분 분할상품은 2.9% 고정금리로 현재 추진되고 있다.  

이는 현재 변동금리·만기일시상환 주택담보대출 잔액 평균 금리인 3.5%보다 0.6~0.7%포인트 낮은 수준을 의미한다.  

기존의 변동·일시상환 대출이 이자만 낸 후 만기에 원리금을 일시상환하는 방식이라면, 고정금리·장기분할상환 대출은 원리금을 계속 갚아가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 상품은 원리금 분할상환이 즉시 시작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원리금 분할 부담까지 더해져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상품은 소득공제 대상에도 포함되므로 20년동안 약 1000만원의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주택대출 소득공제는 무주택자 또는 일시적 2주택자이면서 담보주택 기준시가 4억원 이하를 대상으로 삼는다.  

대출을 고정금리·장기분할상환으로 전환할 때 최대 300만원의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금융위는 가계부채 총량을 늘리지 않으면서 대출구조를 개선해 대출자의 금리 인상 리스크와 만기 상환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유민 기자

2umi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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