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홍콩이 지적재산권 협력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오는 29일 홍콩에서그레고리 소 상무경제발전부 장관과 조용천 주홍콩 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다 렁 홍콩 특허청장과 한-홍콩 지재권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가 체결되면 홍콩의 제6위 교역 대상국인 우리나라와 홍콩간의 지재권분야 교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홍콩정부 초청으로 홍콩을 방문하는 김 청장은 홍콩 상무경제발전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홍콩 간 지재권을 포함한 경제협력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홍콩진출 우리 기업인과 간담회를 통해 지재권 관련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도 청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