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작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0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6505억원으로 44.0%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5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증권의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대해 지난해 실시한 인력 구조조정 및 체질 개선 작업이 흑자 전환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현대증권 매각 본입찰에 국내 사모펀드 파인스트리트와 일본계 금융그룹 오릭스가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권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이 이날 현대증권 매각 본입찰을 마감한 결과, 이들 2개사가 입찰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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