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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올해 신규채용 전망 불투명 시사

2015.01.28(Wed) 17:03:36

삼성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제여건이 만만치 않아 올해 신규채용 전망이 밝지 않음을 시사했다. 

삼성그룹은 올해 채용 규모에 대해 그룹에서 전체적으로 방침을 정하거나 인사 정책을 정한 건 없다고 밝혔다.

삼성 미래전략실 이준 커뮤니케이션팀장은 28일 수요 사장단회의 브리핑을 통해 '대기업들이 채용을 줄인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삼성그룹은 방향성이 잡혔나'라고 묻자 "채용 문제는 계열사별로 경영상황, 실적, 경기여건 등을 감안해서 결정할 문제"라고 답했다. 

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제가 어려울 것 같다. 올해 여건도 만만찮기 때문에 채용도 거기에 맞춰서 조정되지 않겠느냐. 그런 걸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국진 기자

kjyou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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