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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발렌타인데이 그랑서울몰서 단체미팅 행사

2015.01.28(Wed) 11:06:28

   
▲ 작년 10월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몰에서 열린 로맨틱 그랑서울 단체미팅 이벤트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맛있는 음식과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GS건설이 올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다음달 7일 오후2시부터 종각역 그랑서울몰에서 직장인 싱글 남녀 3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단체 미팅 행사 ‘발렌타인데이 in 로맨틱 그랑서울’ 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랑서울 몰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단체 미팅 행사 ‘로맨틱 그랑서울’은 작년 10월 싱글 남녀 직장인 200명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된 바 있다.

당시 조기에 매진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2회째 진행되는 이번 ‘발렌타인데이 in 로맨틱 그랑서울’ 행사는 그 규모를 300명으로 늘렸다. 

곧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싱글 직장인들에게 인연을 찾아준다는 콘셉트다. 

이번 행사에는 쪽지에 이상형과 연락처를 적어 붙이는 ‘러브커넥트’이벤트와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선물’ 이벤트 등 참가자들이 더 많은 인연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동성 2인 1조로 사전에 온라인 홈페이지(http://www.saemip.com)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남성 3만5000원, 여성 2만9000원으로, 참가비에 음식값이 포함돼 있어 고급 맛집들의 대표 음식을 저렴한 비용으로 맛보며 이성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300명의 남녀 참가자들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동안 그랑서울몰 내 제휴된 맛집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남녀 2:2로 배치된 좌석에서 이성과 미팅을 갖게 된다. 

GS건설은 이번 행사가‘그랑서울 몰’을 활성화 하는 측면이 있어 행사에 참가한 음식점들의 반응도 뜨겁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배상철 GS건설 과장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다양한 음식점이 있는 그랑서울 몰을 젊은 직장인들에게 데이트코스로써 알리고자 기획했다”며 “작년 로맨틱 그랑서울 행사의 반응이 매우 좋았고 GS건설 내부의 싱글 직원들의 요청도 많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현 기자

penpia@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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