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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에 조정사 꿈 지원 '하늘장학생' 2명 선발

2015.01.26(Mon) 09:19:55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진흥협회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조종사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하늘장학생' 2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발된 하늘장학생은 오는 2월부터 울진비행교육훈련원(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에 입과할 예정이다. 약 1년 6개월간 사업용조종사 및 조종교육증명 과정을 수료하기까지 교육비와 기숙사비(식비포함), 교재비 등 교육비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이들은 사업용조종사 자격취득뿐만 아니라 조종교육증명 자격취득까지 지원해 교관 등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앞으로 추가 비행시간 축적을 통해 항공사의 부기장 등으로 취업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비즈한국>과 통화에서 "이번 하늘장학생 선발이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으로 조종사의 꿈을 포기했던 많은 이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하늘장학생 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다솜 기자

leeds@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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