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둘라 사우디 국왕 |
외교부는 24일 우리 정부는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 아라비아 국왕 서거와 관련해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조문사절단을 25~26일 이틀간 사우디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압둘라 국왕은 재임기간 중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와의 관계를 중시하는 동방정책을 적극 추진했으며 지난 1998년 당시 왕세제 신분으로 방핞한 바 있다"며 이번 조문 사절단 파견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3일 신임 살만 국왕 앞 조전 발송을 통해 압둘라 국왕 서거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번 조문사절단은 황우여 부총리를 단장으로 외교부 이경수 차관보, 김진수 주사우디대사, 정석환 공군 기획관리참모부장을 비롯한 교육부와 외교부 실무자 등 총 8명으로 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