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 통산 열네번째 수상

외환은행은 지난 21일 네덜란드 암스텔담 소재 Hilton Amsterdam에서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통산 열네 번째로 '한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는 전세계 163개국 5만여명의 경제전문가들이 열독하는 세계적 권위의 금융·경제 전문지다. 이번 수상은 글로벌파이낸스誌 주관 하에 다양한 금융전문가, 기업 임원, 애널리스트의 의견 및 글로벌파이낸스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를 반영했다.

외환은행은 거래규모, 시장점유율, 가격경쟁력 및 혁신적 기술력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평점을 받아 이번 수상을 포함, 총 14회째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에 선정됐다. 이는 최근 국내 은행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무역금융’ 분야에서 외환은행이 세계적 경제 전문지로부터 지속적으로 한국 최우수 은행으로 인정받아 오고 있음을 의미한다. 

외환은행은 지난해 12월말 현재, 22개국 81개에 걸친 국내 최대 해외 영업망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점유율은 외국환부문 43.8%, 수출입, 무역부문은 각각 33.4%와 30.5%에 달하고 있다. 

외환은행 금융기관영업실 관계자는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총 14회에 걸쳐 최고의 무역금융 은행으로 선정된 것은 외환은행이 명실상부하게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 공인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급변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신상품을 끊임없이 개발·적용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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