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8년 9월에 운항 중단됐던 대구~오사카 직항노선이 16년 만인 오는 3월부터 다시 운항하게 된다.
지난 IMF 시절 1998년 9월을 마지막으로 대구~오사카 직항 노선이 운항 중단되면서 그동안 대구와 경북지역 주민들이 일본을 가기 위해서는 김해나 인천 등 역외 공항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대구시는 일본 직항노선 신설을 위해 티웨이항공과 1년 넘게 협의한 끝에 오는 3월 주 5회 운항이란 결실을 맺게 됐다.
대구시 정명섭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대구~오사카 직항노선 운항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도쿄, 홍콩 등 노선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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