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에서 가맹 사업을 진행중인 한국기반기업 주홀딩스의 주커피(Zoo Coffee)가 문구 브랜드 기업인 모닝글로리와 중국 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해 중국 상하이에 오픈한 주커피 1개 매장에서는 모닝글로리와 업무 협약을 맺은 후 처음으로 매장 내에 모닝글로리 전용 매대를 선보였다. 당시 오픈식에서는 두 회사간의 협약을 축하하기 위해 주커피의 김건우 회장과 모닝글로리 차이나 한동욱 대표가 참가하였다.
모닝글로리는 종합 문구 회사로 현재 중국 내에서도 그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주커피 관계자는 “현재 중국 내에서 독특한 디자인의 한국 카페 브랜드로 꾸준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주커피와의 합작은 두 회사 모두에게 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닝글로리 관계자는 “앞으로 오픈되는 주커피 매장에는 모두 모닝글로리의 전용 매대가 설치될 예정이며, 디지털화 된 시대에 아날로그적 감성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소품들로 카페 내 문구 소비를 촉진시킬 전망”이라며 “또한 주홀딩스 내의 각종 캐릭터를 이용한 팬시를 개발 및 제작하여 카페와 문구의 조화를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