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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 “한국타이어, 저평가 해소 될 듯”

2015.01.20(Tue) 08:46:50

LIG투자증권은 20일 한국타이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역성장 추세가 종료되고, 수익성은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는 생산량(Capa) 증설로 견조한 양적 성장 예상하며, 2분기부터 지분법 이익 증가 효과 나타나며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현수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74조원, 영업이익 2679억원 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며, 중국, 헝가리 법인의 생산량(Capa) 증가로 4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3.6%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생산량 증가는 10% 수준으로 양호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인한 판가인하가 지속된다 하더라도 매출 성장과 견조한 수익성 유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주가는 오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8.0배 수준으로 역사적 밴드 하단”이라며 “저평가는 물론 한라비스테온공조 지분법이익 반영시 밸류에이션 매력도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 7만2000원이다.

김윤지 기자

you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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